[컨슈머타임스] 네이버는 지도 서비스에 펜션 실내나 지하상가의 평면도를 보여주는 '실내뷰'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국 2500여개 펜션의 위치와 내부 모습을 직접 가본 것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펜션 실내뷰는 업체별 상세 페이지와 연계돼 있어 홈페이지, 예약 전화번호, 교통편, 이용시간, 인터넷 유무, 객실수와 요금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엑스, 강남역, 부평역 등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전국 78개 지하상가의 실내지도를 제공한다. 특히 지하상가 내 은행이나 카페 등의 위치를 검색할 수 있어 복잡한 지하상가에서 길을 찾을 때 유용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김민오 지도지역서비스실장은 "이용자들이 지역 정보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실외 뿐 아니라 실내 정보도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며 "펜션이나 지하상가 외에 다양한 업종과 건물의 실내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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