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김치냉장고 등 고가상품 더 잘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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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김치냉장고 등 고가상품 더 잘팔렸다"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06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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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올해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에서는 노트북, 김치냉장고 등 단가가 높은 상품들이 인기를 끌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티켓몬스터가 발표한 스토어, 지역, 컬쳐, 투어 등 분야별 '베스트 10'에 따르면 스토어 부분에서 판매 1위 제품은 일월 황토매트였다.  

전체적으로 상위 순위는 노트북이나 김치 냉장고 같은 단가가 높은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어 눈길을 끈다. 7위를 차지한 맥클라렌 유모차도 눈에 띈다. 이에 힘입어 베스트 10 상품들도 작년 대비 평균 160%의 매출성장을 보였다. 개별 단가가 높은 상품들이 대거 베스트 순위에 등장하여 카테고리 전체적으로 고급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지역상품은 한꺼번에 5개 에스테틱·뷰티 업체가 상위 순위에 진입했다. H.P 물광레이저 필, 성형윤곽관리 전문 끌리메, 체지방 다이어트 전문 바디슬림코리아 등에 젊은 여성 고객들의 관심이 몰렸다. 경상·전라·충청지역은 베스트 10 중 9개에 요식업이 자리 잡았고 특히 부산지역의 경우 뷔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행상품은 한 번에 5억원 가까이 팔린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등 고급 호텔 숙박권과 3억5000만원 판매고를 올린 '모두투어 홍콩 패키지' 등 해외여행 상품 등이 베스트 10에 진입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상품은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라카지', '라보엠' 등 대형공연 상품들이 많이 팔렸다. 라보엠 등 대형 오페라를 최대 80% 할인 판매해 문화공연 상품을 즐기지 않던 관객들을 유입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티몬 2012 베스트 10'은 같은 기준으로 선정된 작년 베스트 10과 비교했을 때 모든 카테고리의 평균 판매액이 43% 이상 신장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올해 티몬의 베스트 상품들은 작년 대비 매출성장이나 상품 다양화 측면에서 큰 성과를 냈다"면서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새해에는 고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는 티몬이 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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