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섭 GSK부사장, 亞 최초 국제제약의사연맹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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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섭 GSK부사장, 亞 최초 국제제약의사연맹 회장 취임
  • 이은정 기자 ej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16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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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일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부사장이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제약의사연맹(IFAPP) 회장에 취임했다.

16일 한국제약의학회에 따르면 이일섭 GSK 한국법인 부사장은 지난 14~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세계제약의사연맹 제16차 학술대회에서 IFAPP의 15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1970년에 설립된 IFAPP는 미국, 영국, 스위스, 한국,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28개국의 6500여명의 의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한 소아과 전문의다. 지난 90년 한독약품을 시작으로 제약회사 메디칼 디렉터의 길을 걸어왔다. 제약의사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05~2008년까지 한국제약의사회장을 역임했다. 2006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제약의학회 학술대회 대회장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현재 한국 GSK 학술담당 부사장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의약품산업의학과정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국제제약의사연맹의 수장을 맡게 된 것은 그만큼 한국제약의학회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세계 제약업계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국제제약의사연맹이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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