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신임 회장에 구자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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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신임 회장에 구자열 회장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11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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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LS그룹 회장직을 맡게 된다.

LS그룹은 다음달 31일자로 구자홍 회장이 물러나고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그룹 경영을 맡는다고11일 밝혔다. 사촌형제간의 경영권 이양이다.

구자열 회장은 구자홍 회장의 사촌동생이다. 구자홍 회장은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이며 구자열 회장은 지난달 20일 별세한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공식 경영권 승계는 내년 주주총회 이사회에서 이뤄진다.

구자홍 회장은 내년부터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 회장직을 맡는다.

구자홍 회장은 2003년 LS가 LG에서 계열 분리하면서 초대 회장에 취임됐다. 본업인 전기•전자, 소재, 에너지 분야에서 M&A와 다양한 혁신활동을 펼쳤다.

구자열 회장은 도전적인 스타일의 경영으로 유명하다.

2003년 LS그룹이 LG그룹과 분리된 이후에는 LS전선 부회장을 거쳐 2008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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