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희망퇴직 신청자 소식에 '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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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희망퇴직 신청자 소식에 '함구'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02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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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네이트,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가 최근 희망퇴직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전 직원의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업체 측은 정확한 수치에 대한 확인을 피했다.

2일 IT 업계에 따르면 SK컴즈가 지난달 말까지 희망퇴직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검색과 디자인 부문을 중심으로 100여명 이상의 인원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컴즈는 이달 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할 예정이다. 최근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 싸이월드를 중심으로 네이트 등 다른 서비스를 연계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SK컴즈는 이러한 조직 개편에 앞서 희망퇴직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대규모의 인원이 신청해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SK컴즈 관계자는 "정확인 인원은 밝힐 수 없다"며 답을 피했다.

한편 SK컴즈는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영업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한차례 조직을 축소 개편한 적이 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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