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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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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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네이버가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 영향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45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4400원(2.33%) 하락한 18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 중이다. 하지만 지난 3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 여파로 네이버 지분 축소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10일 일본 라인야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지만 상세한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네이버는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회사 자원의 활용과 투자에 대한 전략적 고민과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회사에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매각이 현실화할 경우 올해와 내년 순이익이 불가피하게 하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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