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3차전, SK 홈런포 3방 앞세워 삼성 마운드 격침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K가 승리를 거뒀다.
28일 비 때문에 하루 순연된 한국시리즈 3차전이 진행됐다.
SK는 김강민, 박진만, 이호준 등이 홈런포 3방을 쏘아 올리는 등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2-8의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SK 타자들은 2차전까지 삼성의 마운드에 눌려 10안타(1홈런) 4점을 뽑아낸 것이 전부였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대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 2만76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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