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1호골, 부상 후 1년 반만에 골…부활의 신호탄
이청용 1호골 소식이 화제다.
이청용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스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1호골이자 첫 공격 포인트다.
지난해 4월 9일 웨스트햄과 프리미어 리그 경기가 이청용의 마지막 골이었다. 다리 부상으로 1년 반 동안 지속된 골 가뭄이 해결된 셈이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42분 페널티지역 왼쪽에 들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미들즈브러의 왼쪽 아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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