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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외모 대결, 자신있게 '선전포고'했지만…"지면 어쩔래?"
개그맨 박성광이 KBS 이승건 PD와 외모대결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박성광은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통해 "여러분의 힘이 필요할 때. 투표해주세요" 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성광은 KBS2 '개그콘서트'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이승건 PD에게 외모대결을 신청했다. 그는 "방송이 끝나면 게시판에 가서 사진만 보고 누가 잘생겼는지 투표해 달라"며 "내가 지면 '용감한 녀석들'을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광은 "이승건 PD가 지면 PD에서 하차해라. 둘 중 하나는 죽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개그콘서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박성광 vs 이승건PD' 외모대결 투표는 이승건PD가 박성광을 이기고 있는 상황.
한편 박성광의 외모 대결 투표 호소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성광 외모 대결에서 지면 진짜 하차하나" "박성광 외모 대결 괜히 시작했네" "박성광 외모 대결 후회 안 할 자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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