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2일 제일기획 주가가 기업의 구조적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제일기획이 3분기에 미국과 중국에서의 종합광고 기업 인수를 단행했고 해외 인력충원을 지속해 글로벌 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38.5%와 66.1%씩 증가해 당초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인수합병뿐 아니라 자체 인력충원 규모가 예정보다 확대되면서 투자성 비용 및 관리비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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