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아름다운 우리 시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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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아름다운 우리 시 공모전'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0월 09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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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김상헌)은 566번째 한글날을 맞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NHN은 아름답고 창의적인 한글 어휘와 표현을 사용해 직접 쓴 시를 뽐내는 '네이버 아름다운 우리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한글날인 9일부터 한달 보름 동안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대상(1명)에게는 300만원, 우수상(2명)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더불어 50선의 작품을 선정해 기념패를 제공하고 해당 작품을 담은 기념 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김명인, 김용택, 안도현, 정호승 작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네 명의 시인이 참여한다.

김우정 NHN 마케팅센터장은 "신조어, 축약어 등의 확산으로 바른말∙고운말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아름다운 시 한 편은 큰 감동과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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