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SK텔레콤 상생협의회'를 발족한다고 25일 밝혔다.
SKT는 에이스테크놀로지, 유엔젤 등 28개 협의회 참여사 CEO를 초청해 발대식을 갖고 SKT의 성장 비전과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등 협력사 대표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하성민 SKT 대표를 비롯해 SKT 주요 임원들과 협력사 CEO들이 R&D, 네트워크, 전산기기, 공사, 서비스 운영 등 사업유형별로 자리를 함께하며 각 사업별 관심사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SK텔레콤 상생협의회'는 SKT와 거래과정에서 문제점 및 불합리한 업무 프로세스 등 협력사가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CEO들이 직접 대화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라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SKT는 'SK텔레콤 상생협의회'를 통해 협력사 CEO들에게 필요한 경영, 조직관리, 기술 및 시장의 변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성민 SKT 대표는 "기업에게 있어 동방성장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의무"라며 "이번 'SK텔레콤 상생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파트너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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