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멀티캐리어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 LG 옵티머스G, LG 옵티머스뷰 2, 팬택베가 R3 등 스마트폰 4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멀티캐이어는 두 개 주파수 대역 중 빠른 속도 대역을 선택해 LTE 통신에 활용하기 때문에 한 주파수 대역만을 이용하는 통신 서비스 대비 동시 접속자가 절반으로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조정섭 SKT 스마트 디바이스 실장은 "9월말 대거 출시되는 4종의 LTE스마트폰은 속도, 음성 품질, 콘텐츠 3박자를 갖췄다"며 "같은 스마트폰이라도 SKT에서 이용하면 차원이 다른 서비스 품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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