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예림당, 수출국 확대로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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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예림당, 수출국 확대로 수익성 개선"
  • 박효선 기자 p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9월 24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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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예림당이 수출국 확대로 하반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24일 전망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4분기부터 세계적 영어교재 출판업체인 '맥그로힐'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국가에 영어로 번역된 예림당 도서가 판매될 계획"이라며 "중기적으로 미국과 유럽으로 시장이 확대돼 저작권 수출 확대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11월부터 인도 홈쇼핑 채널인 '스타CJ'와 내년 중국 '동방 CJ'방영으로 수출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특히 최근 중국의 아동도서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어 내년 홈쇼핑 방영과 더불어 중국 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큰 상황임에도 이 회사의 올해와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콘텐츠 업종(17.8배) 대비 각각 12.4배, 9.3배로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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