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2012 미디어 분야 100대 인물' 발표에 따르면 권오현 부회장은 올해 처음 순위에 진입해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은 권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전자가 노키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제조업체로 등극했으며, 스마트폰 판매 경쟁에서도 갤럭시S 3를 앞세워 유일하게 애플에 우위를 지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2위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딕 코스톨로(48) CEO가 올랐고, 영국 공영방송 BBC의 감독기구인 BBC트러스트의 크리스 패튼 회장과 조지 엔트윗슬 BBC 사장이 각각 3위와 4위, 애플의 디자인 담당 최고책임자인 조너선 아이브(45) 부사장이 5위에 올랐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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