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 등 중남미 노트북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트북 판매량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13개월 연속 1위, 아르헨티나에서 11개월 연속 1위, 칠레 시장에서는 지난 5월부터 1위를 탈환하며 중남미 전체 시장에서 1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시리즈7 크로노스, 시리즈5 울트라 등 성능과 품질에서 우위를 점하는 중고가 노트북을 적극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송성원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이 성과는 현지 시장에 맞춤화된 마케팅 전략과 신제품 도입의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노트북인 시리즈9 관련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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