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차세대 웹기술인 'HTML5'기반 웹애플리케이션(이하 웹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KT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망개발사 발굴 및 개발지원 △1인창업 활성화 및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지원 및 교육 등에 협력키로 했다.
KT에 따르면 HTML5는 플래시 같은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이나 액티브X 등 보조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빠른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해주는 웹 기술이다. 웹앱은 HTML5 등의 웹기술을 사용해 제작하는 앱으로 OS(운영체계)에 종속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HTML5기반의 고품질 웹앱 개발을 활성화하고 개발된 웹앱을 K앱스(한국 통합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할 계획이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HTML5기반 산업이 국내에 조기 정착 및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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