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올레클럽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4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올레클럽 회원들은 20∼30대가 65%이고 10대가 9%, 40대 이상이 26%를 차지한다.
회원들은 올레클럽 포인트인 별을 활용해 제휴가맹점 이용뿐만 아니라 상품 결제, 단말기 및 액세서리 구매, 올레TV VOD(주문형비디오) 구매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들은 전국 1만9000개 대형 편의점에서 월 50만건, 커피전문점에서는 월 210만건을 이용하고 있다. 부가서비스 및 올레TV VOD 등의 콘텐트 구매도 월 130만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KT는 VIP를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KT 소닉붐 농구단이 플레이오프 경기를 할 때마다 VIP 200여명을 초청했다. 지난 14일 올림픽 축구대표팀 시합에는 50여명의 가족을 초대했다.
최문일 KT 고객로열티담당 상무는 "가족과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감성 이벤트를 확대하고 있다"며 "VIP고객들을 위해 전담 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올레서비스에 대한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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