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회장이 세전 41억원가량 되는 배당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박 회장은 미래에셋운용 지분을 59.8% 보유하고 있어 오해 세전 약 41억원의 배당을 받게 된다. 전액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작년에도 배당금 약 61억9000만원을 기부금으로 내놨다. 이번 배당금은 이번달 말쯤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박 회장은 창업 초기인 지난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비영리 사회복지재단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23억원의 충연금을 재원으로 다양한 사회복지활동을 벌이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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