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작사가 등록 "9곡이나? 뮤지션 욕심 있는 항돈이"

개그맨 정형돈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에 작사가로 이름이 등재돼 화제다.

8일 음저협에 따르면 정형돈은 지난 5일 형돈이와 대준이의 노래 5곡의 작사가로 등록, 지금까지 총 9곡의 저작권 보유자로 등재됐다.

이번에 등록된 곡은 '껭스타랩 볼륨1' 수록곡으로 '인트로', '한심포차', '올림픽대로',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되냐 안되냐' 등 5곡이다. 이밖에 2010년 3월 '우정의 무대', 2010년 5월 'Go칼로리', 지난해 2월 'Jump'와 8월 'Change The Game'의 작사가로 음저협에 등록돼 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 중 가수 출신이 아닌 유재석이 '말하는 대로' 등 5곡, 노홍철이 '더위 먹은 갈매기' 1곡, 정준하가 '정주나요', '키 큰 노총각 이야기' 등 2곡에 대한 저작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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