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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원들의 암 수술 사망률이 처음 공개됐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302개 병원을 대상으로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 후 30일 이내사망률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기대치보다 낮을 경우 1등급, 높을 경우 2등급을 매기는 방식이다.
3개 암 수술 모두 1등급 판정을 받은 곳은 51개, 2개 암에 대해 1등급을 받은 곳은 38개 병원이었다.
한해 수술 건수가 10건이 채 되지 않아 등급 외 판정을 받은 병원은 절반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을 잘 하는 병원인지 아닌지 평가 대상조차 안 된다는 얘기다.
병원들의 수술 사망률 수치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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