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사전구속영장… 피해자가 '음악의신'에 나왔던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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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사전구속영장… 피해자가 '음악의신'에 나왔던 고교생?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5월 09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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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씨가 모델 지망생을 유인해 두 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고씨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자신이 출연하는 케이블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 A(18)씨의 촬영 화면을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외모라며 프로그램 관계자를 통해 A씨의 연락처를 확보했다.

고씨는 지난 3월 30일께 연예인 데뷔를 미끼로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A씨를 성폭행한데 이어 4월 5일에도 A씨에게 "연인 관계로 지내자"며 불러내 재차 성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고등학교를 중퇴한 모델 지망생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A씨가 케이블방송 예능프로그램인 '음악의신'에 나왔었던 출연자라는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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