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이 부인을 폭행한 혐의가 인정돼 항소심에서 2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죄질에 비해 벌금이 가볍다는 의견이 골자다.
한 네티즌은 "상습적으로 아내를 구타하는 X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나"라며 "세상에서 못난X이고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다. 근데 고작 (벌금) 20?"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남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든 죄값이 겨우 20만원?"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 같은 네티즌들의 불만은 실시간으로 SNS와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끊이지 않고 있어 법원의 판결에 대한 의문은 당분간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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