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4'가 개인정보 유출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슈스케 측은 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역예선 참가자 일부의 신상 노출 문제에 대해 인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스케 관계자는 "이벤트를 맡았던 대행사의 관리 부실이 있었다"며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인정한다. (피해를 당한) 당사자 한 분 한 분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슈스케는 지난 부산 2차 예선 후 벡스코 광장에 일부 참가자들의 신상정보가 버려져 논란을 낳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개인정보 보안이 중요한 때에 신상정보를 막 버리다니 문제있다" "공식사과라고는 하지만 진심어린 사과로 느껴지지 않는다" "방송 시작부터 이런 문제에 휩싸이다니 방송이 걱정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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