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앞둔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이 40억원 규모의 특별공로금을 교육 사업에 기부한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회장은 퇴임 특별공로금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받는다면 학교나 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이 이사장을 맡은 하나고등학교(하나금융이 만든 자율형 사립고)에 공로금의 상당액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회장의 정확한 공로금 액수는 오는 23일 주주총회 후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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