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총리실 건물 인근 법원 주차장에서 사제 폭발물이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터키 수도 앙카라에 위치한 총리실 건물 인근 앙카라고등법원의 직원용 주차장 입구 옆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1명이 부상당했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물은 플라스틱병에 담긴 150g 분량의 사제 폭발물이었으며 폭발이 일어난 주차장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실 건물과 200m가량 떨어진 곳이다.
한편 에르도안 총리는 같은날 오전 11시께 총리실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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