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com 캡처 |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도중 벌떼가 나타나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4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벌떼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범경기에 출몰했다. 이날 경기는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리버필드에서 개최됐다.
경기 초반 경기장에 나타난 벌떼는 외야 우중간부터 시작해 1루로 이동하며 선수들을 위협했고 이를 본 선수들은 급히 피신했다. 소동은 소방관을 비롯해 구장 관리인 등이 출동해 수습하며 진정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벌떼가 사람잡겠네", "무섭다. 갑자기 왜 나타났을까", "경기장에 화려한 색들이 넘쳐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