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BBC 인터넷판 기사 화면 캡처 |
원숭이 얼굴에 물고기의 몸이 연결된 듯 보였던 인어 미라의 정체가 인간의 조작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BBC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의 성 조지 대학과 호니먼 박물관의 연구로 인어 미라, 일명 '몽키 피시'의 정체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CT촬영, 현미경 검사 등 첨단기술을 총 동원해 인어 미라의 구성물질을 조사한 결과, 종이와 나무, 철사, 진흙, 생선조각, 닭발 등으로 만들어진 것을 확인했다.
결국 인어 미라는 살아있는 생물이 아닌 인간이 만들어 낸 '인형'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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