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서울장수처럼 경쟁력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발굴해 롯데가 진출한 해외에 함께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충북 진천의 막걸리 제조업체인 서울장수를 방문해 이 같이 말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장수는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산하법인이자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협력업체다. 서울장수는 지난해 일본에 '서울 막걸리' 3600만개(350㎖캔 기준)를 수출, 연간 목표치의 2배를 달성했다.
롯데주류는 서울장수가 생산하는 '서울 막걸리'의 연구·개발 지원과 수출, 일본 현지마케팅을 담당한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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