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살고 싶은 이유를 서열을 매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서울家족보'라는 제목의 이 그림에는 서울을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하 넘사벽)인 황실, 왕실, 귀족마을, 그리고 지방호족, 평민, 경기도로 구분해놨다.
그 중 강남구는 최고 등급인 황실에 서열이 매겨져 있다. 이어 서초구 용산구 송파구 강동구가 왕실 등급이다.
양천구 광진구 중구 영등포구 마포구 성동구 동장구 종로구가 귀족마을이다. 강서구 동대문구 관악구 노원구 성북구 서대문구가 지방호족, 구로구 강북구 은평구 중랑구가 평민, 도봉구와 금천구가 경기도로 각각 나눠져있다.
이 글 게시자는 "강남은 주택 교육 환경 입지 부 그 모든것에서 최고"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얼토당토하지 않은 그림", "귀족, 평민으로 나뉘다니 씁쓸하다", "경기도는 서울 평민 밑에 있다니 기분 나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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