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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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선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장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2월 10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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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목에 기대…10-10은 꼭 달성해야 할 목표"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따내 세계 10위 안에 드는 '10-10'은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입니다"

오는 7월 말 개막하는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장으로 선임된 유경선(57) 유진그룹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단장은 가장 기대를 거는 종목에 대해서는 "개인 종목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강세종목은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메달 획득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겠다. 메달 경계선에 있는 종목도 포기하지 않고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KOC)는 지난 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2012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장으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겸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을 뽑았다.

2000년 대한트라이애슬론 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유 단장은 2003년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에 취임했고 2008년부터는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유 단장은 KOC 문화·환경·교육 분과위원장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스포츠·환경분과위원장,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 등을 맡아 대내외적으로 폭넓은 스포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 단장은 3월 중 체육회 사전조사단과 함께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현지를 둘러보며 대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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