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영 코레일 신임사장 "세계 최고 안전 철도 구현"
상태바
정창영 코레일 신임사장 "세계 최고 안전 철도 구현"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2월 06일 18시 0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창영 코레일 신임 사장은 6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과감한 투자로 시설을 개량하고 시스템을 안정화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철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사장은 이날 코레일 대전 사옥 글로리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기업의 개혁없이 국가의 미래도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효율은 과감히 제거하고 원가절감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새로운 수요 창출, 역세권개발·해외사업을 통한 획기적 수익증대 등 경영 합리화로 흑자경영을 이뤄 내겠다"며 "철도 민영화 논란이 있는 지금 시점이 코레일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매우 주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사장은 "상호신뢰를 통한 노사화합으로 행복한 철도를 만들고 첨단 기술력 확보와 국가R & D(연구개발) 신규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고속철도 민간 개방과 관련해 논란이 뜨겁다"며 "이럴 때일수록 흔들림 없이 경영개선과 안전확보 등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신임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성균관대, 모스코바국립대 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감사원에서 산업환경감사국장, 결산감사본부장,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이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