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아들 병역의혹…강용석 "손가락 인대 파열이 4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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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아들 병역의혹…강용석 "손가락 인대 파열이 4급?"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2월 04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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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용석의원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아들 영신씨의 병역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 교육감 장남이 2006년 4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자신의 어머니 정 모씨가 소아청소년과 과장으로 재직한 일산의 한 병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4일 오전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곽노현 아들이 손가락 인대 파열로 수술 받아 4급 판정이라고? 손가락으로 4급 받으려면 손가락이 거의 안 움직여야 하는데.. 로스쿨은 키보드 안 두들기곤 아무것도 못하는데 어떻게 다니지?"라고 밝혀 '4급 판정' 자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는 단순히 곽 교육감 장남의 공익근무지 특혜 의혹을 넘어 군 입대를 위한 '신체검사 판정'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여서 주목된다.

그는 "곽 교육감 장남 문제는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과 더불어 자식을 군대 보낸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 마음을 짓밟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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