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경 '퍼포먼스' 바라본 누리꾼 서로 다른 '의견교환'
상태바
이보경 '퍼포먼스' 바라본 누리꾼 서로 다른 '의견교환'
  • 이건우 기자 kw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2월 04일 03시 0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나와라 정봉주 비키니 시위' 인증샷을 올린 이보경 MBC 기자(좌)와 처음 비키니시위를 시작한 네티즌 '푸른귀'(우)

이보경 MBC 기자가 정봉주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비키니 시위 인증샷에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난 3일 이 기자가 비키니를 입고 가슴팍에 '가슴이 쪼그라들도록 나와라 정봉주!'라는 글귀를 적은 사진을 접하고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다.

트위터러 @anna***는 "저런 행동을 하니 강용석 의원이 예전에 여자 아나운서들에 대한 그런 말이 나오는 것 아닐까요? 뭐하는 짓인지 참 가관입니다"라고 강도 높은 비판 의견을 드러냈다.

그러나 트위터러 @km*****은 "이게 바로 기자 정신이다. 욕하는 것들은 X만 보이나"라고 말했다.

@youn******은 "미치도록 정의롭고 쪼그라들도록 시려운 가슴이란거다. 진정한 가슴은 마음을 움직인다"며 이 기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기자의 수영복 퍼포먼스에 대해 네티즌들은 "요즘 유행하니까 한 번 해 본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이 겨울에 비키니 시위라니", "정말 멋있는 기자다", "대박이다. 논란을 떠나서 저런 '깡'은 필요하다고 본다"라는 등 서로 다른 시각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이건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