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멸망 가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 제로'에서는 그 동안 수많은 화제를 모았던 '2012년 지구멸망 가설'을 소개했다.
태양의 공전 주기와 일식, 월식 등을 토대로 만들어진 고대 마야 달력이 2012년 12월21일에 끝나는 것을 두고 '마야 문명 지구멸망 예언' 등으로 불리며 인터넷 등지에는 숱한 '지구멸망 설'이 돌았다.
그러나 고대 문명이 아닌 현대 문명의 주식시장 변동 프로그램 '웹봇' 에서도 마야 달력의 '끝 날'과 같은 날에 분석을 거부한다.
최근 영국의 모 일간지에서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하는 이유들을 발표했고 이 중 가장 유력하다고 알려진 것은 '태양 폭발설' '자기장 역전설' '행성 충동설' 등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올해인데. 무섭다", "진짜일까?", "나는 저런 가설들은 믿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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