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리즘'으로 불리는 군대 계급별 알고리즘 사진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퍼지고 있는 이 사진은 군대에서 계급별로 반복되는 일상을 알고리즘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병과 일병, 상병, 병장 등 단계별 행동강령을 적절하게 표현해 냈다.
이병은 어떤 조건에서도 '하던 일을 계속한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상병의 경우에는 무조건 '갈군다'라는 결과가 나온다. 병장은 신병이 입소했을 때 '심심한가'라는 질문에 YES가 뜨면 '여동생이나 누나가 있냐고 물어본다'라는 결과로 간다. 그 때 NO라는 대답이 나오면 병장은 관심을 보이지 않고 계속 잠을 잔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정말 군대가면 다 이렇게 되나요. 가기 싫다", "군고리즘 진짜 공감된다", "무조건 주변에 예쁜 여자가 있다고 해야겠다", "이거 처음 만든 사람 완전 분석력이 장난 아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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