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정치 활동 경력을 숨기고 위원직을 맡아 논란을 일으켰던 진영아 한나라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이 결국 자진사퇴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핵심 관계자는 "진영아 공천위원이 당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진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앞서 진 공천위원은 평범한 주부로 정치권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으나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비례대표 신청을 위해 입당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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