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고기전문점 ㈜육칠팔에 투자했던 ㈜승산이 얼마 전 회사 지분(33.3%)을 김기곤 육칠팔 대표에게 재매각하면서 강호동 씨와 김 대표 2인 공동 체제로 바뀌었기 때문에 강호동이 육칠팔 지분에 변동이 생겼기 때문에, 방송 복귀가 당장 어려운 상황이여서 외식 사업을 통해 조심스럽게 대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육칠팔'은 2003년 설립되어 2010년 7월 GS그룹 방계회사인 승산그룹으로부터 20억원의 초기 투자금을 받아 프랜차이즈 국제화추진을 꾀했다가 강호동 씨 은퇴와 대기업 소상공인 업종 참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대되면서 사업 확대를 자제해왔다.
현재 '육칠팔'이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는 '678찜', '백정' 외에도 떡볶이 전문점 '강호동천하' 후라이드치킨 전문점 '치킨 678'등 총 7개의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한해 평균 매출만 3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의 외식사업 복귀는 연 초 '백정'이 LA에 성공적으로 런칭되면서 뉴욕과 아틀랜타점도 오픈할 예정이여서 다소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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