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조선 김정우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강용석 무소속 의원의 명함 |
강용석 무소속 의원의 특이한 명함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0일 월간조선 김정우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강용석 의원실에 갔더니 강 의원이 새로 찍은 명함이라며 하나 줬다"며 "국회의원 명함 중에 제일 웃기다. 이분, 이번 4월 총선 때 '모 아니면 도'가 될 가장 유력한 인물"이라는 글과 함께 강 의원의 명함을 공개했다.
강 의원의 명함 뒷면에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 △불꽃남자 △고소고발 집착남 △화성인 △박원순 및 안철수 저격수 △찌질이 △특권 종결남 △병역비리 스토커 △개천표 용 △극우보수의 아이콘 △예능 늦둥이 △아들 바보 △모두까지 인형 △미친 인지도 △내가 제일 고소해 등 자신을 둘러싼 화제의 수식어로 도배돼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특이한 사람이다. 화성인 인정", "강용석을 누가 이길까", "이제는 허본좌(허경영)를 뛰어 넘는 인물로 보일 정도다", "누가 강용석 연관 검색어 총정리 한 것 같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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