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채민서(출처 채민서 미니홈피)

배우 채민서가 음주 운전 사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배우 채민서(31)를 불구속 입건했다.

채민서는 이날 오전 10시25분께 강남구 청담동의 주택가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주차를 막 마친 홍모(22)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신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1%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채민서는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물의를 일으킨 점 너무 죄송합니다"라는 짧막한 글을 남겼다.

한편 채민서는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SBS 아침 일일극 '여자를 몰라'에 출연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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