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각시투구꽃의 비밀 포스터 |
영화 '하울링'에 등장하는 늑대개가 중견 영화배우 이력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늑대개의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 '하울링'의 제작진은 영화의 핵심 배우라고 할 수 있는 늑대개를 찾기 위해 프리 프로덕션을 6개월 간 갖고 섭외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어렵게 섭외된 늑대개 '시라소니'는 실제 늑대와 개의 피가 섞인 종으로 영화 출연 경력이 화려하다.
늑대개 '시라소니'는 김명민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동굴 속에 갇혀 있던 흑구로 CG를 통해 거대하게 몸집이 부풀려져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김윤진 주연의 영화 '세븐데이즈'에도 출연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만 봐도 출연작이 떠오른다. 이 정도면 중견배우 아닌가?", "1박2일 상근이랑은 정 반대로 생겼네", "늑대개를 조련해 영화를 찍겠다는 생각이 더 대단하다" 등 영화에 관심을 보이는 글들이 이어졌다.
컨슈머타임스 신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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