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현역 은퇴선언…"팬들은 영원히 기억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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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현역 은퇴선언…"팬들은 영원히 기억 할 것"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1월 28일 0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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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축구선수 안정환이 36번째 생일날 공식 은퇴선언을 했다.

안정환 에이전시는 올해 중국 슈퍼리그 다롄 스더에서 복귀한 안정환이 선수 생활 지속과 은퇴를 두고 고민한 끝에 공식 은퇴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정환은 오는 31일 공식 은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1998년 부산 대우에 입단해 이듬해 MVP를 차지한 안정환은 2000년 이탈리아 세리에A 페루자를 시작으로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 요코하마 마리노스, FC메스(프랑스), 뒤스부르크(독일) 등에서 활약했다.

2007년 수원 삼성에 입단해 K리그로 복귀한 안정환은 2008년 부산, 2009년 중국 다롄으로 이적하다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안정환 은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은 안정환을 잊지 않을 것이다", "반지 세레머니와 오노 세레머니는 영원히 추억 속에 간직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인으로 계속 이어 가 주길" 등 응원의 글들이 이어졌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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