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협회 특정감사…'승부조작 이어 공금횡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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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협회 특정감사…'승부조작 이어 공금횡령까지'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1월 27일 2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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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파문으로 풍파를 겪은 대한축구협회가 이번엔 회계 담당자 횡령 혐의로 특정감사가 실시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한축구협회 회계담당 직원의 횡령혐의 및 퇴직위로금 지급에 관한 제반사항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최근 제기된 대한축구협회 회계담당직원의 횡령혐의 및 퇴직위로금 지급 관련 사항을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관련규정에 의거해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축구협회는 지난 13일 예산을 다루는 회계 담당자로 일하며 횡령과 절도 등을 저지른 A씨를 퇴사 시키고 위로금 명목으로 1억5000만원을 주는 안건을 처리한 것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행정 책임자인 김진국 전무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27일 자진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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