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관련보도 캡처 |
MBC 기자들이 공정성 보도를 위한 인사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제작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MBC 기자회와 영상기자회 170여 명은 25일 총회를 열고 "지난 1년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보도에서 공정성이 크게 훼손됐다"며 이 책임을 물어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의 사퇴를 주장했다.
특히 대부분의 평기자들이 취재를 거부, 이날 9시 뉴스데스크시간이 20분 가량으로 축소됐다. 자정 마감 뉴스는 편성표에서 빠졌다.
이와 관련 MBC사측은 "사규에 따라 원칙대로 대응하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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