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학생 첫공판 열린다 '엄벌 민원도 많이 접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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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학생 첫공판 열린다 '엄벌 민원도 많이 접수돼…'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1월 25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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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대구에서 발생한 중학생 A(14)군 자살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동급생 B(14)군 등 2명에 대한 첫 공판이 내달 1일 열린다.

대구지법은 B군 등의 사건이 제3형사단독 양지정 판사에게 배당됐으며 첫 공판은 내달 1일 오전11시30분 대구지법 별관 5호법정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가해자 B군 등은 피해자 A군에게 물고문과 전깃줄로 목을 감아 잡아당기는 등의 폭력을 가한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확인돼 구속됐다.

검찰은 B군 등이 어리고 초범이지만 유족들이 엄중한 처벌을 원하고 있는 것과 가해자의 엄벌해달라는 민원이 많이 접수된 점을 고려, 강력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들을 지난 19일 구속기소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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