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메트로 |
지하철 최다 유실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가방이 5년 만에 스마트폰에 밀렸다.
서울시는 작년 지하철 1~8호선 유실물 통계를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다 유실물은 스마트폰으로 1위 자리를 고수하던 가방을 5년 만에 밀어냈다.
지하철 최다 유실물 1위는 1만9842건이 접수된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제품이었다. 2위는 1만9826건으로 가방이 차지했다.
또한 유실물 접수건수는 8만6943건으로 2010년 보다 11.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하철에서 분실한 물건은 유실물 홈페이지에 접수된 현황을 살펴보거나 지하철 유실물센터가 있는 역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 때 열차가 역을 지난 시간을 기억하면 더욱 찾기 쉽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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