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비밀폴더 찾아볼까…전쟁 시작? 다음엔 누가 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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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비밀폴더 찾아볼까…전쟁 시작? 다음엔 누가 당할까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1월 19일 2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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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누나의 비밀폴더'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누나의 비밀 폴더를 발견한 동생의 반격'이라는 게시물이 게시됐다. 비밀 폴더 화면을 캡처한 사진이다. 폴더 내 파일 제목은 남동생이 누나에게 전하는 편지처럼 변경돼 있었다.

앞서 화제가 됐던 '남동생의 비밀폴더'는 누나가 야한 동영상에 심취한 남동생에게 훈계하는 내용의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남동생이 누나의 비밀폴더를 발견하고 파일 제목의 이름을 바꿔 장문의 편지를 남긴 것.

누나의 비밀폴더 내 파일 이름을 차례로 읽으면 "누나 이런 것 너무 자주 보지 마. 나이가 몇이야. 제목만 봐도 토 나온다. 이런 것 보지 말고 차라리 야동을 봐라. 내가 호모면 좋겠나. 일본 남자애는 왜 납치해. 동방신기는 연인이 아니라 가수라고. 차라리 남친을 만들어. 멀쩡한 애들을 게이로 만들지 말고. 활기찬 이십 대를 보내는 게 훨씬 보람차지 않겠냐. 그럼 이제 폴더를 닫도록 해봐"라는 내용이다.

네티즌들은 "누나의 비밀폴더 남동생에게 발각", "우리누나도 비밀폴더 만든 것 아닐까?", "누나도남동생의 반격에 놀랐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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