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브라더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리포터 쇼핑몰 캡쳐(자료사진) |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휴지가 등장하자 불쾌감을 드러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워너 브라더스는 그 동안 각종 해리포터 관련 제품을 출시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하지만 다니엘의 얼굴이 그려진 휴지를 출시하면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다니엘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얼굴이 '화장실 휴지에 찍혔다'는 말을 듣고 즐겁지 않았다. 내 얼굴이 화장실이나 배설물과 연관되는 것은 정말 싫다"고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구나 기분 나빠 할 것", "뒷처리 할 때 다니엘이 쳐다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마법 부리면 더 깨끗해지나", "그냥 집에 모셔놔야 하는 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신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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