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NATO주관 '락드쉴즈 4년 연속' 참가…"정보보안 능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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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NATO주관 '락드쉴즈 4년 연속' 참가…"정보보안 능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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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다방면 경험 축적을 통해 국제 훈련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
락드쉴즈 2024에 참여한 한전KDN 관계자들
락드쉴즈 2024에 참여한 한전KDN 관계자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용산에 있는 로카우스 호텔에서 진행된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주관 국제 사이버공격방어훈련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4'에 참가했다.

락드쉴즈는 매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나토 39개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방어·공격·법률자문·운영·기술지원·상황분석 6개 팀으로 구성돼 실시되는 훈련이다.

한전KDN은 각 기관을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이 투입된 국내 에너지 기업 4개 기관과 연합팀(15명)을 구성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아일랜드의 연합팀(방어팀)'이 참가하여 전력, 가스, 원자력 등 에너지 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방어와 최근 발생하는 글로벌 사이버 이슈에 대한 법률‧언론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전KDN은 자체 운영 중인 화이트해커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3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2021년 대회부터 4년 연속 참여로 에너지 분야 정보보안 전문기관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 산업의 사이버 공격 방어훈련을 통한 경험을 토대로 사내 정보보안 전문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훈련된 한전KDN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에너지분야 정보보안을 강화해 에너지ICT 전문기업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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