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체벌한 교사에게 경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교육청은 야간자율학습 준비 소홀 등을 이유로 학생들을 집단 체벌한 사립고교 교사 A씨를 경징계 하도록 학교법인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A교사는 지난달 18일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떠드는 등 학습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지휘봉을 이용, 150여명의 허벅지를 1대씩 때렸다.
교육청은 체벌 정도가 비교적 가볍고 A 교사가 학생에게 사과한 점, 담임 포기 등 반성한 점 등을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징계는 견책과 최고 3개월까지의 감봉조치가 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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